
암비볼리
현지명 : 암피뽈리(Αμφίπολη )
1. 성경
“저희가 암비볼리와 아볼로니아로 다녀가 데살로니가에 이르니” (행 17:1)
3. 암비볼리의 사자상
1936-37에 조각나 있던 것을 조립하여 복원한 것으로 기원전 2세기 경의 대리석으로 만들어진 좌대 위에 있으며 이 사자상은 스뜨리몬 강에서 건져낸 것으로 아마도 중세 때 스뜨리몬 강의 댐을 만드는데 사용되었을 가능성이 많다. 이 사자상은 레스보스(도데까니시아 제도에 있는 섬으로 ‘미틀리니’라고도 함) 섬의 선원이었다가 후에 시리아의 총독이 된 라오메돈(LAOMEDON)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추정한다.
그런데 이 사자상이 세워진 이유에는 이 외에 몇 개의 가설이 존재한다.
첫째로, 아란토폴루스(Arrantopoulos) 교수에 따르면, 페리클레스(기원전 437-436)가 아뇨나스라는 아테네 인의 위대한 희생을 기념하기 위해 세웠다는 것이다.
둘째로는 스파르타 장군 브라시다스를 기리기 위해 세워졌다는 것이다.
셋째로, 고고학 교수 오스카 브로니어(Oscar Broneer)에 의하면 알렉산더 대왕의 경쟁자이자 동반자인 라오메돈(Laomedon)을 기리기 위해 세워졌다는 설이다.
넷째로, 라자디스(Lazaridis) 교수에 따르면 이 사자상은 기원전 4세기의 작품으로 알렉산더 대왕의 제독 레오스테네스를 기리기 위해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역사가 G. 카프탄치스(G. Kaftantzis)에 따르면, B.C. 356년에 어떤 중요한 사람의 죽음 또는 Amphipolitans와 Philip II 세 사이의 전투와 관련이 있다고 한다.
사자상이 파괴된 날짜 또한 고고학자들에 따라 다르다. 아테네 인을 증오한 브라시다스의 과두 교도들은 기원전 422년으로 본다. 또 다른 의견으로는 B.C.267 년에 Heruls에 의해 파괴되었다는 주장이다. Visigoths는 B.C. 365년, Normans는 1185년, Latins는 1204 년, 불가리아 인은 1206년이라고 본다.
사자상이 발견된 지역에 박물관이 세워진 것은 고대 암비볼리가 그 당시 매우 중요한 도시 중 하나였다는 사실을 나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