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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성지순례 첫번째

그리스 성지순례는 사도바울의 여정을 따르는게 가장 은혜롭습니다.

사도바울이 사모드라게를 거쳐 네아폴리에 들어오는 장면은 경이로움 그 자체입니다.

당시에 네아폴리는 새로운 항구도시였습니다. 특별히 로마인들의 도시인 빌립보의 관문역활을 했습니다. 매일 수많은 사람들이 배에서 오고 내리며 항구는 복잡했습니다.

그런 어느날 사도바울과 실라가 네아볼리 항구에 내렸습니다.

사도행전 16장에는 "사모드라게로 직행하여 이튿날 네아폴리로 가고" 적혀있습니다. 그저 빌립보로 가기 위해 항구에 도착하는 모습입니다.

그날 그곳에 모인 수많은 사람들 중에 사도바울을 알아보는 사람이 있었을까를 생각해봤습니다. 아무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바로 그 순간이 복음이 아시아를 건너 유럽으로 넘어오는 역사적인 순간이었고, 바울 사도의 한걸음은 단지 한걸음이 아닌 전 세계를 향한 하나님의 구원의 손길이 펼쳐지는 걸음이었습니다.

하지만 2천년전 이를 알아보거나 바울의 한걸음이 유럽을 복음화하는 발걸음이라고 생각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우리의 복음전파나 선교사역 역시 같습니다. 지금은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는 평범한 일상처럼 보이지만 복음은 힘있고 전도는 하나님의 역사를 드러냅니다.

네아폴리의 바다에서 바울이 땅에 딛는 한걸음을 묵상하면서 오늘 우리의 한걸음이 나와 세상을 바꾸는 감동의 걸음이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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